지구의 날 기념,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공모 수상작 30점 전시

▲ 구리시가‘그린뉴딜, 구리’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구리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그린뉴딜, 구리’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공모 수상작 30점을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환경 운동가를 비롯해 시민, 각 지역단체, 각급학교 학생 등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갖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달성을 통한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목표로‘그린뉴딜, 구리’사업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잔반 안 남기기 ▲근거리 생활 자전거 이용 ▲아이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하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빼기 ▲LED 조명으로 바꾸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녹색에너지(1등급) 제품 사용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등 10대 생활 실천과제를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되었고, 우리시도‘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란 슬로건으로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10가지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사진작품을 감상하시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작은실천 당부와 우리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항상 환경문제를 생각하면서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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