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개교서 218명 신청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고교생들의 학력 향상과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21 동해시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무료수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까지 수강 희망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해 관내 12개교(중7 고5) 총 218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달 이내 인터넷 수강이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의 수강 현황을 모니터링해 신청자 중 미등록자 및 수강률이 저조할 경우 향후 보조금을 반납받을 계획으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동해시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보완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와 강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총 8633명에게 3억3695만5000원의 수강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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