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심 무파마탕면 제품 이미지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농심은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고 그간 별다른 광고와 프로모션이 없었던 무파마탕면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누적매출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무파마탕면은 2009년 이후로 TV 광고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매년 3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파마탕면은 무와 파, 마늘로 시원한 소고기장국의 맛을 구현하려 했다. 출시 당시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후첨 양념스프’를 추가해 향신 채소의 풍미를 한층 살리려 했다. 제품의 이름도 주재료인 ‘무’ ‘파’ ‘마늘’ 에서 착안해 이름을 ‘무파마’ 로 지었다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새로 입히는 등 브랜드 리뉴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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