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안성시와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관내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더불어 행복한 家'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와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를 매칭하고, 필요시 안성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롤 모델을 만든다는데 의미가 있다.

본 사업을 통해 건축법상 저촉사항과 시설기능보강사업을 제외한 주거 내·외부 환경개선사항을 지원하며, 이달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집수리가 필요한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및 법정 한부모가구, 기타 사례관리사가 추천한 가구이며, 읍면동 및 안성시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 희망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최종 지원이 결정된다.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으로 가능하며, 매분기 첫 달 둘째 주 오후 6시에 사업신청이 마감된다. 단, 2분기의 경우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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