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 및 관외 출타, 외지인 만남 등 자제 당부
13일부터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있었으며, 4월 15일 오전 11시경 완도대성병원을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고,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8일 오후부터 완도군 금일읍 부모님 댁에서 생활하며 위판장과 마트 등을 방문하고 친구,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택은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금일읍에는 이동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역학조사팀은 금일읍에 파견하여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관외 출타와 외지인 만남,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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