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북평사업소서 6월 말까지 시행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망상·북평 농기계임대사업소 총 2곳에서 운영 중이며 214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장비를 예약하면 현장까지 배송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력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임대료 감면 외에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및 수리 지원 등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활용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시점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