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지난 4월 1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우광호)에 기증하였다.

이번 헌혈증서 기증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 캠퍼스의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생명나눔 실천인 헌혈에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 2000매를 모아 진행되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헌혈증서 기증은 지난 2013년 500매 기증 이후 두 번째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헌혈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 총장은 “사회봉사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봉사인 헌혈을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부 받은 헌혈증서는 수술 또는 치료과정에서 수혈을 받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헌혈증서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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