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본부 규탄대회 후 전국 17개 시도지부 릴레이규탄 진행

▲ 한국자유총연맹이‘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반대 규탄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자총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한 결정을 규탄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반대 규탄 대회’를 개최했다.

자총은 4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본부 임직원과 17개 시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을 활용한 규탄 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는 규탄성명을 발표했고, 뒤이어 전국 17개 시도지부 릴레이 규탄을 시작했다.

화상으로 릴레이 규탄대회를 진행한 후 자총본부 앞에서 박종환 총재 그리고 최역 사무총장 및 주요 임직원들이 규탄성명 낭독 및 규탄구호를 제창했다.

이후 서울지부 등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228개 지회에서 릴레이 규탄성명 낭독 및 규탄구호 제창을 하는 릴레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종환 자총 총재는 “이번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은 비가역적 해양 오염행위로서 이번 결정은 미래세대에게 치명적인 부담을 안겨줄 것임이 분명하다”며 “대한민국 최대 국민운동단체이자 국제 NGO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은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엄중하고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사과와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철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총은 UN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 단체로서 인류 공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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