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66명 투입 … 방화선 신속 구축
산림당국은 대전상원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0.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은 잔불진화 완료 후 현장조사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밤사이 잔불진화작업 등 마무리를 철저히 해 재불이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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