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연계가능한 보령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관광객 유치 등 협력

▲ 김동일(오른쪽·보령시장)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과 임학운 용평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보령머드축제, 관광 및 머드사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과 용평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임학운)가 보령머드축제, 관광 및 머드사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과 용평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 제휴 시스템 구축, 연계가능한 보령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관광객 편의 제공 및 유치활동, 보령머드화장품·축제 홍보 및 판매 등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치제이 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는 전국 4개 지역에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바닷길이 열리는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에 있는 해양리조트 ‘비체팰리스’를 2008년 개관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0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머드룸 지원사업’으로 비체팰리스 객실 10개소 및 복도에 머드타일과 머드페인트를 시공했고, 보령9경 및 보령머드축제 홍보용 사진액자도 설치한 바 있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과 ㈜용평호텔앤리조트는 상호 상생발전을 위해 양 기관 이용자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머드룸 지원사업을 통해 보령머드화장품 사업 및 머드축제를 홍보해 양자간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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