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기량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할 것”
이번 단원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면접 순서로 이뤄졌다.
군립합창단은 신규 위촉된 단원 4명을 포함해 총 47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임성민 지휘자를 새로 위촉해 참신한 분위기 속에 연습을 진행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남녀 파트를 나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예산군 사랑채에서 연습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군립합창단은 지난 2005년 5월 창단해 충남합창경연대회 대상과 금상 등 12차례 수상과 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20차례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명실상부한 충남 대표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합창에 조예가 깊은 단원 분들을 위촉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산군립합창단이 충청남도를 넘어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합창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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