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기업유치협의회, 기업유치활성화 위해 맞손 잡아

▲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가운데) 군수를 비롯한 기업유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기업유치 활성화에 기업유치협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입주예정 기업 및 단지별 미분양 현황 등 관내 기업유치 실적을 공유하고 홍성군 기업유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군은 혁신도시와 시 전환에 대비해 각종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 기반조성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협의회와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15개사와 445명 고용, 3천 537억원 투자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이중 7개사가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2년부터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위원 여러분들의 ▲경험 ▲노하우 ▲인맥 등이 좋은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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