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80%(최대 160만 원) 지원, 음식점 이용편의 증진

▲ 입식테이블 설치 음식점 내부 전경 모습. 사진=금산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7월 말까지 관내 좌식형태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들여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

이번 테이블 교체사업은 좌식환경이 불편했던 노인, 장애인 등의 이용객의 불편함을 덜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외식업 영업자들을 돕기 위헤 추진됐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금산읍 오리정1길 48)로 하면 된다.

지원은 한 업소당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의 80%(최대 160만 원)를 지원하며 신청업소가 많을 경우 ▲영업주의 주소가 금산군인 경우 ▲2020년 사전 수요조사에 응한 경우 ▲실천음식점 등을 우선해 선정한다.

입식테이블 교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이용 편의가 증진돼 결과적으로 수익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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