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차량·방역물품·점심도시락에 간식까지…군민들 '너무 고맙다' 칭송 자자

[일간투데이 강재순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힘차게 응원해 많은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단 3명이 응시한 2021년 검정고시 시험이였으나 군은 이를 등한시 하지 않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차량을 지원원은 물론, 방역용품과 점심도시락, 그리고 간식까지 준비했주었다.

여기에 군은 앞으로 진행될 2차 검정고시 지원자에게도 교재와 온·오프라인 강의를 지원하여 구례군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임동신 평생교육과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급식 및 간식꾸러미, 검정고시 교재 지원, 대면·비대면 교과수업, 문화체험 및 진로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구례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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