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농협본부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본부장 양정훈, 조정권)는 경기도 농촌 지역의 보행자사고, 농기계사고 등 교통사고를 효율적으로 줄이고자 16일 용인 이동농협 천리지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용왕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양정훈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 이동농협 어준선 조합장, 이의도 농협용인시지부장이 참석하여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조합원들에게 교통안전물품을 전달하는 등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축협 조합원 대상 교통사고예방 홍보·교육, 야광 지팡이 및 후방반사판 등 안전물품을 지원하여 농촌지역 농기계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농작업재해사고 감축을 통해 농촌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의 실천과제로 추진하였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훈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 본부장은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의 보행사고, 이륜차 및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생명 손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경기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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