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에 출근했다.

이날 출근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김부겸 후보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힘들어하는 안타까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있는지 관계기관, 전문가와 상의해 정부의 새로운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오늘부터 충분히 토론해서 청문회 과정에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때문에 오래 힘들어 하고 지쳐 계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내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임시사무실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소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