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 현장 체험에 이어 공무원 노조와 대화

▲ 장신상 횡성군수가 지난 15일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지난 16일 장신상 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주민을 격려하고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등 소통 행정을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청정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하는 근로자들과 함께 분리작업을 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16일 오전 7시에는 환경미화원과 함께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한 뒤 시가지 도로변을 청소하며 현장에서의 고충을 직접 체감하는 한편 출근하는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취임 1주년 기념 식수와 청사 내 소공원에 일 년에 두 번 꽃을 피운다는 칠자화를 식재하고 횡성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취임 후 1년을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 며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남은 임기의 밑그림을 구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회상 했다.

또한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정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울러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횡성군 공무원노조 임원과의 티타임을 통해 군정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노조와 집행부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22일에는 군청 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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