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진부역, 버스터미널 등 서 4회 진행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산불예방·규제혁신 홍보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 16일, 20일·22일·27일 등 총 4차례 평창역, 평창버스터미널, 봉평장터, 진부역에서 비대면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금지 ▲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 농산폐기물·생활쓰레기 소각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적극청취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수요자 중심의 현장업무 추진을 위해 ‘365 산림사랑평가단’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캠페인 참가자를 최소인원으로 편성하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산불지휘차량전광판 및 산불방지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급속하게 번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국민 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조심한다면 충분히 산불을 예방할수 있고 산림은 어느 누군가에는 삶의 터전이고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우리모두 산림 지킴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