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구간 CCTV영상·사고 잦은 곳 등 추가 정보 제공

▲ 자료=도로공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일 평균 20만 명이 해당 앱을 이용하며, 작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 건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앱 개편으로 ▲사고·작업 구간 CCTV영상 ▲사고 잦은 곳,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구간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인근 휴게소 정보, 최저가 유가정보, 날씨정보 등 고속도로 이용 시 유익한 부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도로공사는 작업구간의 정체예측 등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와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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