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7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장에 무료 수리를 기다리는 자전거가 주차돼 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와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탄소절감을 위한 생태교통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지구두바퀴 자전거 무료 수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구두바퀴는 지구를 살리는 자전거 두바퀴의 줄임말로 자전거 이용확산을 통해 지구를 살리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 무료 수리 행사는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기부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에코바이크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하고 설치한 시민들의 자전거를 무료로 점검하고 수리까지 진행했다.

사진=17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장에서 진행된 지구두바퀴 자전거 무료 수리 행사에서 시민들이 무료 수리를 받고 있다.

이날 자전거 수리 행사에서는 겨울철 집마다 보관됐던 10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LX 김기승 부사장겸기획본부장은 “탄소절감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가 된 만큼, 생태교통확산을 통해 국민과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하겠다”며 “더욱이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숙원과제인 주차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자전거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X는 자전거 문화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 행사를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00만km를 목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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