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영아반만을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어린이집의 경우 운영비(보육료 수입)의 75% 이상이 인건비로 지출되고 있기에 운영난은 매우 심각할 뿐만 아니라 저출산 및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인식한 타 시·도의 경우 서울시 영아반당(0~2세) 20만~15만원, 경상남도 영아반당(0~2세) 6만원, 경상북도 영아반당(0세) 10만원, 전라남도 영아반당(0~2세) 10만원으로 이미 10년전부터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기도 영아반 안심보육과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전을 위하여 영아반을 운영하고 있는 가정·민간어린이집 개소당 영아반 40만원 운영비지원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힘든 시기에 어린이집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니, 현장의 많은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영유아 보육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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