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생체인증 간소화 서비스 'SB하나로인증' 도입
최병주 중앙회 상무는 "중앙회 앱 이용 고객은 보통 여러 개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하는데, 'SB하나로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3∼4단계의 실명확인 절차를 반복할 필요 없이 생체 인증 한 번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서비스 오남용을 막고자 서비스 가입자의 실명 확인 정보를 3개월마다 갱신하게 하고, 갱신되지 않은 정보로는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도록 했다. 또 대포통장 계좌 악용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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