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익숙·디지털 선호 MZ세대 위해 디지털 혁신 시도"
하나은행은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넷마블의 게임과 접목해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력 강화와 외부 제휴 등을 통해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은 6월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Cross Worlds'을 출시하고 연내 하나은행배 '제2의나라' 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도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금융서비스에서 벗어나 젊은 소비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욱신 기자
lws@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