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선도기업·일자리창출기업 발굴·지원"

▲ 우리은행 로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11일 한국판 뉴딜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판 뉴딜 및 ESG 경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25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34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포인트,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4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뉴딜 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 기업 등이다. 대출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신보와 함께 뉴딜 선도기업, 일자리 창출기업을 발굴·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ESG·한국판 뉴딜 금융지원으로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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