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8월(예정)부터 입주 가능, 최소 10년 간 안정적 주거 가능

▲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조감도
[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대표이사 배영한) 최소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14일 오픈한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 지상 28층, 총 846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9•69•84㎡로 수요자 선호가 높은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지난 2015년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공임대와 달리 입주 자격에 대한 제한이 적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된다. 특히,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펜트리, 넓은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공간은 물론, 채광과 통풍에 신경 쓴 4베이 구조와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일부 주택형)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작은 도서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계절용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 등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입주민 지원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인택배 시스템, 유아영화관, 입주민 독서실, 북카페 등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교통으로는 GTX-A 노선 운정역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입지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개교할 계획으로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대형마트를 비롯해 상업시설도 가깝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2021년 8월 입주 예정이며 인근 임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가 장점”이라며 “일반 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도 추첨제로 선발하기 때문에 실거주를 원하는 분들의 관심이 높은 편”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지난 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1,345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가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단지로 인증받아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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