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창업 지원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 유스' 운영
특성화고 학생과 스타트업 연계 통해 인재 미스매칭 문제 해결 기대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300명을 모집해 졸업예정자는 4주 현장 실습 교육 과정, 졸업자는 8주 인턴 연계 교육 과정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AI(인공지능)기반 직무 적성검사 및 취업지원 교육 ▲현장실습 ▲인턴 참여기회 등이 제공되고 향후 구직에 필요한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 커리어온에서 특성화고 학생들과 호흡을 맞출 스타트업 기업들의 모집 역시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이며 참여 스타트업에게는 사업비 및 홍보 지원과 함께 인사 관리, 직원가치제안(EVP : Emplyee Value Proposition) 개발 컨설팅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유스는 특성화고 인재들과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한 커리어온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기업 맞춤 신입 채용 프로세스 구축으로 인재 영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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