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채용 동향 강연…청년구직자·기업대표 등 참여

▲ 기업은행 로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채용 동향과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간담회'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기업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먼저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된 채용시장, 중소기업 채용 동향, MZ세대 취업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열리는 토론에는 청년구직자와 그린·디지털 관련 기업 대표가 참여하고 취업 유튜버 '인싸담당자'가 사회를 본다. 이 자리에서는 그린·디지털 관련 기업 안내와 함께 일자리 미스매칭, 경력직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 등을 다룰 예정이다.

기업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올해 개최 예정인 박람회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올해 한국판 뉴딜 일자리 지원을 위해 5월 '고용·사회 안정망 강화 일자리 박람회', 7월 '그린뉴딜 일자리박람회', 11월 '디지털뉴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IBK의 중소기업 채용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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