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원·학생 등 대학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1일 오후 2시 30분에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제10대 박창순 학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1일 오후 2시 30분에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제10대 박창순 학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하여 학장, 각 부처장, 학과장, 교직원 대표, 그리고 학생대표 등 각 최소 인원만 참석,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창순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빠르게 다가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반도체의 역할은 더 다양해지고 모든 산업에 폭 넓게 적용되고 있다”며 “반도체분야에 특화한 우리대학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기술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시스템, 서비스 분야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The World Best Semiconductor Technician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AI 기술이 접목된 융합인재 양성에 힘써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해 전국에서 수험생이 찾는 명문 대학으로 이끌겠다”는 학장으로서의 자신감도 드러냈다.

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우리나라 대표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인 폴리텍대학이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체 재직 중 경험을 살려 현장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에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수·직원·학생 등 대학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전했다.

박창순 학장은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과 반도체 관련 기업체에서 오랫동안 재직하며 대표이사 등의 직책을 거쳐 반도체융합캠퍼스의 10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인 경기도 안성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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