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식 개선 위한 홍보 영상
수원시 유튜브 채널서 시청 가능

▲ 수원에서 이런 일이?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영상 화면, 사진=수원시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영상 ‘수원에서 이런 일이?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를 소개한다,

시는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문화 등을 소개, 누구나 시청 가능 하다.

시청 방법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수원 온라인 교육관’에서 ‘위 아 더 월드~ (수원에서 이런 일이?)’ 선택, 영상 링크, 1편, 2편이다.

내용은 수원시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영상 2개 제작, 1편(7분 내외 분량) 주요 내용은 수원에서 다문화 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 강사 2명(중국·네팔 출신)과 한국·몽골·파키스탄 아동 3명이 각 나라의 전통놀이 문화를 알아보고, 다 함께 ‘제기차기’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나라별 전통놀이 문화 알아보기는 한국의 ‘제기차기’, 몽골의 ‘샤가이(우리나라의 구슬치기와 비슷한 놀이)’, 파키스탄의 ‘루도(윷놀이와 비슷한 놀이)’ 등 전통놀이(제기차기) 체험, 나라별로 제기를 만드는 재료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하고, 한국의 제기를 활용해 놀이 체험이다.

2편(10분 내외 분량) 주요 내용은 다문화 교육 강사 2명이 각국의 전통의상·민속악기·음식·전통문화 등을 소개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내용으로 중국·네팔의 민속악기와 전통문화, 네팔의 전통악기 ‘마덜(나무와 양가죽으로 만들어진 네팔의 대표 전통악기로 우리나라의 장구와 비슷함) 중국의 전통문화 ‘대련(복을 비는 내용의 글을 종이 등에 써서 대문·기둥에 부착하거나 걸어놓는 중국의 전통 문화)’ 등이다.

중국·네팔의 전통음식은 모모(네팔의 만두), 마라샹궈(마라 소스에 다양한 식재료를 넣고 볶아서 만드는 중국 요리)이며 중국·네팔의 전통의상, 중국의 ‘치파오’, 네팔의 ‘군요우 촐로(여성 전통의상)’‘다우라 수루왈(남성 전통의상)’ 등을 소개한다.

앞으로 활용 계획으로 수원시는 홍보영상 2편을 다문화 관련 주요 행사·사업 진행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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