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가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학생의 담임교사가 위기상황이 의심된다고 의뢰한 것을 계기로, 무한돌봄센터와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가 해당가정에 방문하여 상담한 내역을 공유하며, 향후 지원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사례회의 결과로 가구원 모두가 건강, 경제, 고용, 생활환경 등 사례관리 주요영역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어려움이 확인됨에 따라 무한돌봄센터의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오늘처럼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가 있을 경우, 통합사례회의와 내부사례회의를 구분하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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