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가 광암1교 교량에 대한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는 11일 동광교, 안흥교, 광암교 및 광암1교 교량에 대한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교량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및 정밀안전점검 용역결과에서 공용기간 장기화에 따른 노후사항이 나타나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2020년 6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여, 10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25억8000만원을 들여, 이번 6월 공사를 완료한 것이다.

동광교, 안흥교 및 광암1교는 내진보강이 기존에 확보된 상태로, 보수보강(교대·교각 균열보수, 교면 방수·포장 및 조인트 교체 등) 공사를 추진했으며, 광암교는 보수보강 공사와 병행하여 내진보강(탄성받침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동두천시 안전도시국 도로과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공사에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공사로 지진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교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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