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여름철 우기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최근 재해복구사업을 추진중인 작업장 119곳에 대해 여름철 우기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시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붕괴 및 토사유출 등의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차탄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 발생 예방계획 등을 점검했다.

연천군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9곳에 대한 안전관리자 배치 및 시험가동을 마치고, 배수문 73곳의 주민 관리자 지정 및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광철 군수는 “수해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조치 미흡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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