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사회적 기업 지원 대표 여신상품, 출시 7개월 여만에 1조원 돌파

▲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NH농식품그린성장론'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22일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으로 선정된 소이미푸드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강덕수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 이훈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신희수 소이미푸드 대표이사,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신광수 소이미푸드 공장장. 사진=NH농협은행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NH농식품그린성장론'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22일 충남 계룡에 위치한 두부 제조 전문기업인 소이미푸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권 행장은 신희수 소이미푸드 대표에게 친환경 경영 및 지역사회 나눔으로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을 실천한 노력을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이미푸드는 2019년 계룡시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 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 우대 상품 'NH농식품그린성장론' 혜택을 지원받은 바 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농협은행 대표 여신상품으로 상품 출시 7개월여만에 대출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업·농촌·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본질적 역할이자 정체성"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식품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실천기업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