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소상공인·청년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 대출

▲ 2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왼쪽)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가운데),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전광역시, 대전도시공사와 '대전광역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도시공사는 연말까지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오는 30일부터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으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1억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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