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프로젝트 통해 장기지원 사업으로 지속 추진

▲ 신한은행은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사진=신한은행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신한은행은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첫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과 인천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250가정에 7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4회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한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간편식과 영양제,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지원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신한 동행 밀박스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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