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친환경 빨대 사용 등 약속…다음 주자로 ‘휴맥스모빌리티’추천

▲ 자료=바로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으로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바로고는 CJ프레시웨이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사내에서 텀블러, 친환경 빨대 사용 ▲친환경 포장용기 판매 확대 ▲ 친환경 이륜차 인프라 조성 등을 약속했다.

현재 바로고는 입사한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배부하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는 친환경 빨대를 사용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친환경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배달패키지 유통사업 '바로고팩'을 통해 친환경 포장용기 판매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관계사 '무빙(MOOVING)'과 함께 친환경 이륜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바로고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휴맥스모빌리티'를 추천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 사업 및 주차장 운영 사업을 주력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요소기술을 갖춘 기술과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를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는 회사다.

바로고 관계자는 "라스트마일 배달 시장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다음 주자로 최근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한 '카플랫 비즈'를 운영하는 휴맥스모빌리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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