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 가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돈수)는 회원들로 구성한 새마을방역봉사단을 조직하고 오는 7월 30일부터 해충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를 대상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벌인다.

이번 방역활동은 파리, 모기 등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 재래시장, 하수구,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과 유충구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읍 새마을방역봉사단에서는 이 방역활동을 오는 9월초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 생태계는 파괴하지 않으면서 모기 유충 등만을 살상시켜 번식력을 근본적으로 억제·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조돈수 가평읍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중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생활을 위해 힘써주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위생과 환경을 위해 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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