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안성시는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2022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은 농어가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인의 소득 및 삶의 질 향상과 농림수산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 등 영농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2022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축·수산업 소요되는 경영비를 1농가 당 6000만 원, 연이율 1%의 저리로 융자 지원하며, 영농기반 조성(농지구입, 시설현대화, 묘목구입, 축사 신·개축 등)을 위한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법인은 지원대상이 아니며, 1농가 당 1억 원 이내, 연 이율 1%로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2022년 2~3월 사업 신청 후, 안성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대출 신용 조회 및 기 수혜 여부, 영농규모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하게 된다.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 및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