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농수산진흥원은 도내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국립 암센터 내 도시텃밭 활동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치유농업 상생협의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시농업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성과를 알릴 수 있는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참여 가능한 환자를 모집·선정하고, 도시농업 활동프로그램 진행 시 전문인력을 투입해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확인한다. 이후 성과공유를 통한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욱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올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정 시행에 따른 정서적 환자 치유형 시범사업으로 향후 도내 치유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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