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초청공연 올려

▲ 2021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초청공연 올려, 사진=수원문화재단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미스테리우스'를 선보인다.

'미스테리우스'는 국악과 랩, 비보잉, 미디어아트 등을 결합한 복합예술공연으로 작품명처럼 신비하고 색다른 조화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무대에 오르는 공연팀 ‘구니스컴퍼니’는 연예 사병 해군 비보이 1기 출신으로 멤버들이 군 생활을 함께하는 동안 성악, 전통예술, 국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협업 및 소통 등을 배웠다. 군 전역 후 한국의 미와 멋을 가장 잘 나타내는 전통장르에 자신들의 장점인 비보잉을 접목한 창작 작품활동을 하는 팀이다.

한편, '미스테리우스' 는 지난 2019년 인천에서 거리공연으로 시연된 이후 독창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아 ‘2020 안산거리극축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산 금정거리예술축제’등 다양한 거리예술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스테리우스'는 신비한 멜로디와 역동적이고 빠른 몸짓, 가야금, 해금 등 국악과 랩이 만나 오묘하면서도 색다른 조화를 보여주며, 개인에서 단체로, 각자에서 하나의 팀으로 나아가는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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