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초청공연 올려
무대에 오르는 공연팀 ‘구니스컴퍼니’는 연예 사병 해군 비보이 1기 출신으로 멤버들이 군 생활을 함께하는 동안 성악, 전통예술, 국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협업 및 소통 등을 배웠다. 군 전역 후 한국의 미와 멋을 가장 잘 나타내는 전통장르에 자신들의 장점인 비보잉을 접목한 창작 작품활동을 하는 팀이다.
한편, '미스테리우스' 는 지난 2019년 인천에서 거리공연으로 시연된 이후 독창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아 ‘2020 안산거리극축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산 금정거리예술축제’등 다양한 거리예술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스테리우스'는 신비한 멜로디와 역동적이고 빠른 몸짓, 가야금, 해금 등 국악과 랩이 만나 오묘하면서도 색다른 조화를 보여주며, 개인에서 단체로, 각자에서 하나의 팀으로 나아가는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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