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초등생대상 발효식품 온라인실습교육 완료

▲ 내 손으로 만드는 여주농산물 장아찌!, 사진=여주시

[일간투데이 방영관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에서는 지난 12일~ 2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만드는 여주농산물 장아찌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여주농산물 장아찌 체험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생활이 장기화된 초등학생들에게 전통식문화 이해 증진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온라인 체험교육은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실습재료를 택배로 받고, 온라인 강의를 시청한 뒤 교육 결과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주 농특산물인 참외와 가지를 이용한 전통 장아찌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도 “온라인 실습교육을 통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박희정 주무관은 “여주 농특산물인 참외·가지를 활용한 장아찌처럼 여주농산물을 이용한 우리 음식을 더욱 개발하고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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