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학생 12명과 시즈오카시 대학생 12명 등 24명이 4개 그룹을 만들어 3개월 동안 5회에 걸쳐 온라인토론을 했다. 공통주제 토론이 2회, 자유주제 토론이 3회였다.
토론에 참가한 학생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 증진방안’으로 ▲눈과 귀로 느끼는 ‘버추얼 관광 콘텐츠’ 기획 ▲온라인 중심 챌린지형 콘텐츠 제작 ▲온라인 포럼, E-스포츠 대회 기획 등을 제안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와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수원시 대학생들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탄소포인트제’ ‘중고물품거래 플랫폼 활성화’ 등을 소개했다.
시즈오카시 대학생들은 ‘초중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역환경기금 조성해 녹색 지역커뮤니티 만들기’ 등을 소개했다.
‘2021 수원-시즈오카 대학생 온라인 교류’는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진행된다. 하반기 교류(9~11월) 참가자는 9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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