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다양한 복지기관 입주예정, 복지사업 시너지효과 기대

▲ 안승남 구리시장이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를 방문해 사전점검하고 입주기관의 직원을 격려했다. 사진=구리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7월 30일, 오는 9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촘촘하게 사전 점검하고 센터 입주기관의 직원을 격려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시설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지하 1층부터 6층 옥상까지 일일이 시설을 살펴보며 ▲미디어실 완벽한 방음 보완 ▲여성 이용자가 많은 장소임을 고려하여 외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 ▲아이들을 동반하는 경우 임시로 돌볼 수 있는 놀이방 설치 ▲체육실 락커·신발장 등 충분한 준비 ▲주말 프로그램 시설 이용방법 확인 등 시민들이 센터 이용 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고 면밀한 준비를 지시했다.

또한, 27일 입주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여성행복센터는 여성·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모여있는 만큼 여러 복지 사업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행복센터는 지하 1층에 주차장, 지상 1층은 운영 사무실, 새일센터, 행복마켓과 카페, 2·3층에는 교육 프로그램 강의실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4층은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5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9월 중 개관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