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연결시 수신자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소속정보·교통안전 정보 등 제공

▲ 자료=도로공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담당자 정보(소속부서, 전화번호)와 교통안전 및 통행료 정보 등이 수신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Ex-레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Ex-레터 서비스는 고객이 공사 직원의 전화를 스팸 전화로 인식해 수신하지 않는 사례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기본 정보 제공의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Ex-레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더욱 신속한 민원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작은 부분이라도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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