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파우치·티셔츠 등 배달 업무 굿즈도 제공

▲ 자료=바로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광복 76주년을 맞아 보훈 대상 라이더에게 '바로고 안심케어2' 상해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로고 플랫폼으로 배달하는 라이더 중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은 상해 보험인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월 4만5000원)을 평생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은 바로고 상해보험 프로그램 중 보장 범위가 가장 넓은 보험이다. 자기 사망·장해 보상은 물론 휴업손해 장해보장, 교통 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한다.

바로고는 상해 보험료 지원 외 우의, 파우치, 티셔츠 등 배달 업무에 꼭 필요한 바로고 굿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바로고는 보훈 대상 라이더를 예우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0명의 라이더가 상해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 신청을 원하는 라이더는 독립·국가 유공자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바로고 기사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보훈 대상 라이더님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훈 대상 라이더님 외에도 더 많은 라이더님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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