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마사회형 일자리 지수 개발 필요성 등 의견 수렴

▲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에 걸쳐 제1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사회는 매년 말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과 개선 목적으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관련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마사회 부회장 및 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 외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고용계·학계·산업계 외부위원을 포함해 구성되며,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혁신에 관한 방향을 토의하고 그 세부 과제들에 대해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첫 번째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경마 중단과 이에 따른 말 생산과 유통 차질 이라는 말산업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산학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과 마사회형 일자리 지수 개발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마사회는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에 근거한 다양한 일자리 확보와 개선 노력을 통해 농축산분야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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