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비상진료·청소환경·재난안전·교통, 5개의 분야별 대책이 담겼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자칫 명절 이후 확산세가 더 거세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중대 고비인 만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고양시에서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18일부터 5일 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하루 150여 명의 공무원이 24시간 대기해 돌발 민원에 대응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민원 발생시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등·초본 등 간단한 민원서류 발급도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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