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마을부녀회와 취약계층 400가구에 간편식 8종 배부
행사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임원, 동부녀회장을 비롯해 2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 300㎏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12월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강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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