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중소기업 활력 증진과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취임 시부터 전력산업의 탄력 성장과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을 강조한 이승우 사장의 경영방침과 맞닿아 있다. 이승우 사장과 경영진은 상생협력주간 동안 코로나19 위기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활로 마련을 위해 협력기업을 직접 방문해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발전기자재 수출전문법인 KPGE(Korea Power Generation Equipment Inc.)와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 참여기업 간 온라인간담회에서는 수출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란, 中企(중기)와 소통 정례화, 애로사항 발굴, 지원 요구사항 파악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남부발전이 운영 중인 협의체다. 2019년 1기 운영(~2021년 6월)에 이어, 2021년 7월부터 4개 분과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기를 운영 중이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는 남부발전 ESG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을 미래 협업파트너로 육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남부발전은 수출 중소기업, KOLAS 인증 중소기업과 ESG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터보파워텍은 남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대상 시험 수수료 할인(최대 20%)과 적기 시험 시행 및 납기에 협조하며, 남부발전은 ESG 기반 하에 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생협력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인정제도 확립과 인정제도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이다.
남부발전은 오는 17일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 현장 소통 및 구매 상담 지원을 마지막으로 상생협력주간을 마무리한다. 상생협력주간 이후에도 남부발전은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 유도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으로 중소협력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주간 운영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기술 확보는 물론, 남부발전 미래 협업파트너를 육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으로 포용적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