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랜선마켓 중 하나인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영상으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게 되며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대면 시대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랜선마켓’ 운영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각종 행사, 장터 미운영, 소비심리 위축 등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유통 판매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덕이 축제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후에도 유통시장 흐름 및 소비자 구매 패턴에 맞춰 홈페이지, 유튜브, 라이브방송, 인플루언서 활용 등 온라인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의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야경에 취하고 랜선에서 노닐다’라는 슬로건으로 랜선마켓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관조명은 11월 30일까지 안성야경으로 진행하게 된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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